도심공공개발도 시장의 원리를 따라갑니다. 지금 원활히 공공개발이 진행되는 곳은 [서울+지하철역 근처+대단지] 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곳들이에요. 아래 타지역 이야기가 나와서 꺼내는 거지만 제물포 공공 같은 경우는 처음 정부에서 이 사업을 시작 했을때만 하더라도 지정되자마자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이 터질지 몰랐을꺼에요. 그리고 시간이 흘러 또 중동에서 전쟁이 시작되고요. 제물포 주변 아파트 국평 시세가 2000세대 이상이 5억 중반대, 1000세대 아파트는 4억 중반에에 매매되고 있는데, 공사비는 폭등해서 아무리 절감해도 저 가격에는 새 아파트 공급이 불가능해졌어요. 요즘 지방이라도 철거비, 자재비, 인건비 등등이 다 오르는데 무슨 뽀족한 수가 있어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는 커녕 비슷하게라도 공급이 가능할까요? 저는 LH가 일반분양가를 보수적으로 잡아서 낮게 가져간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옆에 지어진지 3년 밖에 안된 대단지 아파트 국평 시세가 안나오니까 고민이 깊은거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올 1월에 제물포 소유주 리츠도 만든거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