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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세계인에 더 가까이…서울시, 2일 `더 좋은 남산 활성화 계획` 발표

서울시 보도자료2025년 12월 2일
(엠바고14시)(기자설명회) 남산, 세계인에 더 가까이…서울시, 2일(화) _더 좋은 남산 활성화 계획_ 발표.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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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세계인에 더 가까이…서울시, 2일(화) ''더 좋은 남산 활성화 계획'' 발표
- 남산 활성화 위한 ?접근성 개선 ?명소 조성 ?참여 콘텐츠 ?생태회복, 4개 분야 사업
- ''27년 명동역~남산 정상까지 5분 ‘남산 곤돌라’?정상부 ‘360° 전망대’?조망거점 조성
- 남산 역사?문화 즐기는 프로그램 다양화… 서울소방재난본부 철거로 남산 경관 회복
- 곤돌라 수익으로 생태복원 추진력 담보… 시 “남산 복원 발판, 도시경쟁력 5위 도약”

□ 서울의 심장이자 생태 도심의 상징 ‘남산’이 더 즐겁고 푸르게 다시 태어난다. 오는 '27년, 명동역~남산 정상까지 5분 만에 이를 수 있는 곤돌라가 생기고 정상부에는 서울의 낮과 밤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360° 전망대가 들어선다.

□ 서울시는 남산을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명소로 재정비하기 위한 종합 대책 「더 좋은 남산 활성화계획」을 2일(화) 발표했다. 시는 남산 ▲접근성 개선 ▲명소 조성 ▲참여형 프로그램 ▲생태환경 회복, 4개 분야에서 총 13개 사업을 추진해 오는 '30년까지 도시경쟁력을 5위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 연간 1,100만 명이 찾는 남산은 방문객 만족도 96%(한국갤럽, '25.9.)에 이를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간 접근 불편·시설 노후·생태 훼손 등 전반적인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서울시는 지난해 4월부터 남산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을 수립해 왔다.

○ 특히 시는 남산이 자동차 88만 대 배출량에 상응하는 탄소 흡수 능력을 갖춘 명실상부 도심의 ‘허파’인 만큼 무분별한 통행, 환경 변화로 인한 생태환경 위협을 가장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로 인식하고 있다.

○ '91년 ‘남산 제모습 찾기’로 시작된 남산 보전은 ‘남산 르네상스('07년)’, ‘지속가능한 남산 프로젝트('23년)’에 이어 지난해 남산 생태적 보전 및 쾌적한 이용 방안을 법제화한 이른바 ‘남산 조례’ 제정으로 같은 해 10월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지정에 이르게 됐다.

□ 서울시는 연내 ‘더 좋은 남산활성화 계획’을 수립을 마무리하고 '26년 초 주민공청회를 거쳐 내년 상반기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간다. 이번 계획은 남산을 보다 가깝게 접근성 개선, 시설·콘텐츠 정비, 훼손된 생태환경 복원으로 더 즐겁고 푸른 남산을 시민 품에 되돌려 주겠다는 것이 핵심이다.

<명동역~남산 정상 5남산 곤돌라명동·남대문시장남산 향하는 보행환경도 개선>

□ 먼저 명동역에서 남산 정상까지 약 5분 만에 이동할 수 있는 ‘남산 곤돌라’를 도입한다. 10인승 캐빈 25대 운영으로 시간당 2천 명 이상을 수송, 그간 남산에 쉽게 오르지 못했던 휠체어·유모차 이용객도 남산과 서울의 경관을 마음껏 누릴 수 있게 된다.

□ 남산 주변부 보행환경도 개선한다. 보행을 방해하는 지장물 철거, 보도 확장, 도로 공간 재편 등을 통해 걸어서 편리하게 남산에 접근할 수 있게끔 개선하고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동·해방촌·경리단길에는 웰컴가든을 만들어 ‘찾아가기 쉬운 남산’을 만든다.

○ ‘명동~남산 구간’은 공개공지 재조성·지장물 철거, ‘남대문시장~남산 구간’은 도로 공간 재편을 통한 보도 확장·가로변 조성, 남산 자락숲길과 남산 둘레길을 잇는 ‘장충단고개 녹지 연결로’는 새롭게 조성한다.

□ 남산 내부는 올해 개장한 하늘숲길, 북측숲길을 포함한 1.9km 구간을 연결해 쾌적한 산책로를 조성한다. 또한 구간마다 다른 남산의 매력을 다양하게 느낄 수 있도록 둘레길 및 생태·역사·관광 등 5대 테마숲길도 정비한다.

<언제나, 남산 어디서나 서울 매력 즐길 수 있도록 정상부 ‘360° 전망대·곳곳 조망거점>

□ 남산 정상부에는 모든 방향이 포토존이 될 수 있는 360° 전망대를 새로 조성한다. 기존의 광장 상부는 전망대, 하부는 쉼터로 조성하고 야간 조명과 미디어월이 설치된 순환형 둘레길로 낮과 밤 언제라도 서울의 매력을 즐길 수 있는 여가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

□ 남산의 색다른 매력을 체감할 수 있는 주요 조망거점 8곳도 ▲체류형 ▲촬영형 ▲생태형 등 방문객이 용도에 맞게 찾아와 이용할 수 있도록 새롭게 정비한다. 자연 그대로 청량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매력가든과 친수공간도 남산 곳곳에 조성한다.

○ 서울 전망을 한눈에 즐길 수 있는 체류형 조망거점 4곳, 남산타워 등 랜드마크를 찍기 좋은 촬영형 거점 2곳, 숲과 식생을 즐기며 쉴 수 있는 생태형 거점 2곳을 조성한다.

○ 특히 남산한국숲정원에는 전통정원 요소를 가미해 특색을 더하고, 정원예식장 진입로는 특화정원으로 조성한다. 남산청사 인근, 목멱산방 주변에는 작은 폭포 등을 활용한 친수공간을 마련한다.

□ 올 한 해 세계를 흔들었던 ‘케이팝 데몬 헌터스 열풍’ 이후 계속해서 늘고 있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안내센터 2곳을 추가 설치, QR코드를 통한 안내를 병행하는 등 외국인 안내체계도 개선한다.

○ 5개 국어(한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스페인어)로 표기한 안내판을 늘리고, 명동 관광객의 주요 진출입로인 예장과 회현에 신규 안내센터를 추가 설치해 운영한다.

□ 또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남산을 즐길 수 있도록 노후 데크, 돌계단 등 노후 인프라 단계적 정비에 들어간다. 올해 러너용 샤워실, 정원예식장 등 이용객 맞춤형 편의시설 일부를 설치 및 개선을 완료했으며 화장실 환경 개선 등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케데헌부터 남산 역사 체험까지 남산 더 넓고 깊게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 다양화>

□ 남산을 더 넓고 깊게 즐길 수 있는 역사·문화·체험 콘텐츠도 다양화한다. 한양도성 탐방, 유적 전시관 관람 등 체험을 통해 남산의 역사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은 물론 테마 러닝, K-콘텐츠 명소 등 남산을 새롭게 조명하는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 지난 11월, 남산타워부터 북촌, 명동, 한강 등을 잇는 ‘서울 트립 헌터스’ 성지순례 스탬프 투어 신청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던 만큼 남산뿐 아니라 서울의 매력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내년에는 외국인 관광객이 서울타워, 한양도성, 봉수대 등 서울과 남산의 명소를 해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외국어 서울도보해설관광 코스’도 새롭게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 시는 또 케데헌 커버 댄스 챌린지, 더피의 화분 가드닝 체험 등 ‘케이팝 데몬 헌터스’ 콘텐츠를 기반으로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서울소방재난본부 건물 철거해 경관 회복곤돌라 수익으로 남산 생태복원 추진력 담보>

□ 지난 1961년 건립돼 그동안 예장자락 경관을 가로막고 있었던 예장공원 인근 서울소방재난본부 건물을 철거해 예장자락~남산 정상부 경관 회복은 물론 남산의 다양한 생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생태 아카이브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한다.

□ 남산의 생태적 가치 회복을 위한 식생 복원도 이어 나간다. 역사·경관적 가치가 높은 소나무림 보전지역은 생태경관보전지역 추가 지정을 검토하고, 소나무 등 남산 자생수종을 복원하는 한편 위해식물 제거 작업도 함께 진행한다.

○ 시는 남산 생태경관보전지역 확대로 소나무림 건강성을 확보하고, 야생동물 이동 보장 등 생태 축 연결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무분별한 남산 경관 훼손과 교란을 차단하는 통합 관리 체계도 구축될 것으로 보고 있다.

□ 폐약수터 생태를 복원해 생물 서식 공간을 재조성하고, 인공 수계를 개선해 생태 연결성도 강화함으로써 남산을 ‘도심 생태 허브’로 되살릴 계획이다.

□ 무엇보다 시는 곤돌라 운영 수익을 ‘지속가능한 생태·여가 기금’으로 조성, 남산 복원과 여가 공간 확충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함으로써 남산 활성화 사업 추진 실행력을 담보할 방침이다.

□ 김창규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이번 계획을 통해 서울의 유구한 역사와 함께해 온 ‘남산’의 가치가 다시 서고 서울의 핵심 관광·여가 거점으로 재도약할 것”이라며 “남산 복원을 계기로 서울이 세계 5위 글로벌 도시에 올라설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밝혔다.

※ 자세한 사항은 붙임문서를 참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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