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패산 자락 노후주거지, 7천 세대 숲세권 주거단지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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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패산 자락 노후주거지, 7천 세대 숲세권 주거단지로 재탄생 - 미아동 258, 번동 148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정비구역 지정(안) ‘수정가결’ - 용도지역·높이 등 유연한 도시계획, 사업성 보정계수 적용으로 사업성 개선 - 저이용 공원 확대 및 기반시설 복합화, 두 대상지 연결도로 정비로 대중교통 연계 강화 |
□ 서울시는 2026년 3월 4일 제2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를 개최하고, 강북구 미아동 258·번동 148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가결’ 하였다.
□ 대상지는 오패산 자락에 위치한 제1종일반주거지역으로 노후 주택이 밀집돼 있고, 평균 60m 이상(최고 114m, 최저 46m)의 높이 차이가 나는 등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실정이다. 또한, 다른 지역에 비해 토지등소유자가 많아 그간 개발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 이번 정비계획은 사업성 부족으로 개발에서 소외되었던 대상지 여건을 적극 고려해 다각도의 사업실현 방안을 적용했다. 용도지역 상향(제1종→제2종) 및 유연한 높이계획 등 지역 맞춤형 도시계획을 수립했다. 또한,「2030 서울특별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의 사업성 보정계수 및 현황용적률을 적용했다.
○ (미아동 258) 용적률 249.91%, 공동주택 4,231세대(임대 654세대), 최고 25층(150m)이하
○ (번동 148) 용적률 249.8%, 공동주택 3,320세대(임대 446세대), 최고 29층(150m)이하
□ 활용도가 낮았던 기존 공원을 구역에 편입해 확대·재조성하고, 기반시설을 복합화해(상부 공원+하부 도로, 체육시설 등 중복결정) 효율적인 토지이용을 도모했다. 이를 통해 활용성이 낮았던 공원의 이용 가치를 높이면서, 획지는 넓어지는 효과적인 계획을 수립하였다.
□ 급경사 및 기형적 도로 구조로 교통사고 위험이 높았던 기존 도로의 체계도 정비했다. 또 오패산로 구간 확폭(2→4차선)과 마을버스 노선을 고려한 미아동 남동측 도로 신설을 통해 단지 내 차량 진·출입을 원활하게 하고, 미아-번동 일대의 교통 흐름까지 개선하였다.
□ 서울시는 “그간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노후주거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면서 오패산 자연이 담긴 쾌적한 주거단지로의 탈바꿈이 시작됐다”며 “편리한 교통과 보행, 녹지가 연계된 살기 좋은 주거단지로 조성해 수준 높은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향후 절차에도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