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옆에 낙성대에서 부동산 일해봤고, 이 구역내 단독 소유주 3분과 개인적 친분이 있는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분석해드리겠습니다. 일단 여기 보면 하단 재척되면 진행될거라고 희망가지고 계신 분들이 좀 계신데. 하단 제척이 진행됐다고 치면(그것조차 어렵지만), 잘 진행이 될까요? 상단 블럭쪽에는 대형/꼬마빌딩 소유주들이 대로변에 접도해있네요? 준주거로 풀릴 가능성도 있는 더블 역세권(그것도 7호선)대로변 접도한 평지의 대형/꼬마 빌딩 소유주들이 단독처럼 제척해달라고 안하고, "우리도 재개발만을 기다려왔습니다 1+1은 주시는거죠?" 라고 할거라고 진심으로 생각하시는거면 재개발 투자 이전에 병원부터 가보시길 바랍니다... 중단에 위치한 종교시설 두곳은 가만히 있을까요? 둘 모두 규모도 큽니다. 게다가 종교시설에서 구역계 안에 다른 건물을 몇개나 소유했는지 확인은 해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다뿌셔진다는데 "허허 원래 땅은 그 누구의 것도 아니지요. 공사기간동안 예배를 좀 쉬겠습니다." 라고 하는건 예수랑 부처가 동시에 재림해도 불가능해보이는데요. 마지막으로 그럼 서울시 도시계획과의 정합성이나 기반시설과 연계하여 필수적으로 개발.정비 해야 하는게 있냐? 도시계획에서 혹시 도로 넓히는거 말고 확인된거 있나요? 저는 못찾겠던데. 그럼 당위성도 없고, 주민 지지도 없는 구역(갈등이 있는)을 위정자들이 밀어줄까요? 그래요 좋아요. 일단 반대 강성인 하단만 짤라먹고, 기적이 있어나서 나머지 구역계에서 멀쩡하게 진행됐다고 칩시다.. 그럼 이제 학교랑, 공원, 유치원, 지구대, 주민센터 다 빼고, 종교시설 대토 마련해주고 교육환경영향평가로 층수 다 짤리면, 뜯어먹을 하단의 단독구역도 이미 짤라먹혔으니 기반시설도 다 추가하고 나면... 아마 재개발 분담금이 옆에 방배동 신축 일분가랑 경쟁하게 될거같은데요? 자 정리해봅시다. 추진위 이슈 있음, 반대파있음(이미 구역해제 접수함), 비대위 발생 가능성 높음, 종교시설 이슈있음, 대로변 대형 토지주 이슈있음, 교육환경영향평가 어려움. 도시계획 정합성상 개발이 필수적인 구역임 X, 위정자가 밀어줌 X. 다른 잘가는 구역은 많아봤자 1-2개 갖고있는, 안되는 요소들은 다 갖고있고, 대체 이걸 다 고려했는데도 여기가 빠르게 재개발 되겠다고 보는 근거가 어디서 나오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저런 이슈들 하나도 없는 구역도 자칫 잘못 꼬이거나 정치 이슈 묻으면 10년 넘게 딜레이 되는게 재개발 사업인데요. 제가보기에 이곳 재개발 되려면 50년 정도 지나면 좀 가능성 생길거 같습니다. 왜 50년이냐고요? 그때되면 김주애도 60살 넘게 나이먹고 노망한번쯤 와서 서울에 핵미사일 버튼 한번쯤은 누르고 싶을지도 모르지않겠습니까. 제 말이 틀린거 같으면, 제 글 긁어다가 투자구역 전화/유료상담하는 유튜버나 부동산 전문가들한테 제가 쓴 글 한번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보도록 하세요. 한두푼 걸린것도 아닌데 한번 돈내고 전문가 의견 들어보는것도 좋지 않을까요. "저새끼 말 다 구라고 틀렸으니 존버타면 아파트 받습니다." 라는 답변 들으셨다면 그걸 믿고 가시면 됩니다. 근데 제 생각엔 빌라 년식만 +10년 될거 같은데요... 10년뒤 사당 빌라 소유주일 때. 10년뒤에 같은돈으로 광진구, 송파, 신길 투자한 친구들은 대출계획 세우고 아파트에 입주하고 있고, 면목, 대림, 가리봉, 독산, 신림에 단독 투자한 친구들은 분담금 0원으로 그냥 입주하고 있을거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