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현1동 주민 여러분께. 며칠 뒤면 공공재개발 후보지 발표가 있습니다. 지금은 누구나 긴장되고, 기대도 되고, 걱정도 되는 시간입니다. 하지만 한 가지는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서로의 승리가 아니라, 논현1동의 미래입니다. 공공이 되든, 민간 성장거점이 되든 결국 이 동네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은 모두 같은 이웃입니다. 의견은 달라도 목표는 같습니다. 더 안전한 골목, 더 좋은 주거환경, 더 발전한 논현1동을 만드는 것. 발표 결과 하나로 서로를 비난하거나 갈라서기보다, 결과가 나오면 그때부터는 한마음으로 힘을 모았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필요한 것은 싸움이 아니라 연대입니다. 논현1동은 강남에서도 잠재력이 큰 동네입니다. 주민들이 함께 뜻을 모을 때 가장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습니다. 공공이든 민간이든, 논현1동의 미래를 위해 함께 갑시다. 우리의 경쟁 상대는 서로가 아니라, 발전이 멈춘 현재의 논현1동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