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5구역, 통합심의로 사업 속도·효율 높인다 … 680세대 역세권 생활 거점으로 재탄생
강북5구역, 통합심의로 사업 속도·효율 높인다…680세대 역세권 생활 거점으로 재탄생
- 서울시, 제10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서 ‘강북5구역 공공재개발’ 조건부 의결
- 건축·경관·교통·환경 등 7개 분야 통합심의… 기간 단축 통한 주택공급 ·사업성 확보
- 지하 7층~지상 49층, 총 680세대(임대 294세대) 및 활력 있는 근린생활시설 조성
□ 오랜 기간 개발이 정체됐던 강북구 미아동 61-79번지 일대(이하 ‘강북5구역’)가 새로운 주거 공간으로 변화한다. 공동주택 680세대와 함께 가로활성화를 위한 연도형 상가가 조성되어 편리한 주거 공간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 서울시는 지난 28일(목) 개최된 ‘제10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강북5재정비촉진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에 대한 통합심의안을 ‘조건부 의결’했다고 밝혔다.
○ 이번 심의는 건축, 경관, 교통, 교육, 환경, 소방, 재해 등 7개 분야를 한 번에 심의하는 ‘통합심의’로 진행되어, 통상 2~3년 이상 소요되던 정비사업 절차를 획기적으로 단축해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 대상지는 지하철 역사(미아사거리역)에 인접하고 대형백화점 및 쇼핑물, 전통시장이 가까이에 있어, 생활 인프라가 우수한 지역이다. 그러나 개발이 더뎌서 노후 건축물이 밀집해 있고, 도로 등 기반시설이 열악하여 소방차 진입이 어려워지는 등 화재 및 재해 위험이 상존하고 있던 주거환경 정비가 시급한 곳이다.
○ 당초 낮은 사업성 등으로 인해 오랜 기간 개발이 정체되어 있었으나, 지난 2022년 서울시 ‘공공재개발 사전기획’을 통해 활로를 찾았으며 이번 통합심의 통과로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접어들게 되었다.
□ 이번 계획안은 지하7~지상49층 3개동 규모로 총 680세대(임대 294세대 포함) 공동주택이 조성되며, 판매시설 등도 함께 들어선다.
□ 해당 지역의 초역세권 입지 특성을 극대화하고, 단절되었던 주변 지역과의 동선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 연도형 상가 배치를 통한 가로 활성화: 저층부에는 가로(길거리)를 따라 늘어선 연도형 상가를 배치하여 미아사거리역 상권의 활력을 단지 안으로 자연스럽게 끌어들이고, 도시 미관도 세련되게 정비한다.
○ 미아사거리역 출입구 대지 내로 이전: 그 동안 보행자 통행을 침해한 도봉로변 미아사거리역 6번 출입구를 강북5구역 대지 내로 이전하여 인근 주민들도 미아사거리역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 금번 통합심의에서는 지하철 연결통로 계획에 따른 보행 피난안전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 서울시는 이번 통합심의 통과로 강북5구역이 공공주택 공급과 함께 역세권 보행 접근성을 높이고, 주거·상업 기능이 조화를 이루는 활력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