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람이태원1구역
2시간 전
아무리 높은 가치의 아파트가 들어선다고 하더라도 공사비와 사업비가 크게 증가하거나 조합원 분담금 부담이 과도하다면 사업성이 좋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결국 사업성은 "얼마짜리 아파트가 될 것인가"만이 아니라, "그 아파트를 짓기 위해 얼마의 비용이 들고 기존 주민들이 얼마를 부담해야 하는가"까지 함께 고려하여 판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재개발의 본래 목적은 기존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과 재정착에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미래 시세가 얼마가 되느냐가 아니라, 현재 살고 있는 주민들이 사업 이후에도 계속 이 지역에서 살아갈 수 있느냐입니다. 재개발이 성공적인 사업인지 여부는 아파트 가격이 아니라 기존 주민들이 감당 가능한 조건으로 재정착할 수 있는지에 의해 평가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