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말부터 실거주 매수목적으로, 상도동 임장을 거짐 6개월간 미친듯이 다녔었습니다. 몇 몇 부동산에서 상도25 자기들만 아는 정보가 있다며, 신축빌라나 좀 애매한 물건들 파시면서 거의 신통 확정된 것처럼 이야기 하시는 분들도 있긴 하셨었는데.. 예비신혼부부들이 덜컥 그 매물들 거래하는거 보면서 참 그랬습니다. 괜히 끼어들어봐야 서로에게 실례일듯 하여 아무 말 안하고 부동산을 조용히 나왔지만요.. 주변환경이나 위치상 안될 곳이라 생각하진 않습니다만, 단기간 내로 해결되지는 않을 것이라는게 제 개인적인 판단이었습니다. 새로 매수하시려는 분들은, 초장기 투자로 보시고 잘 판단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어느 부동산을 가시던, 당연히 자기 동네 안 좋다고 말하시는 부동산은 없겠지만, 그래도 너무 순간에 혹하지 마시고 공부를 많이 하셔서 좋은 투자 되시길 바랍니다. 재개발은 시간싸움이고, P가 너무 빠르게 붙어버리면, 추후 이자 + 분담금 + 세금 + P 등등 감안하면, 아파트 제 값 주고 사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이건 제 개인적인 견해이고, 저와 의견이 다르신 분들의 생각도 존중합니다. 다만 부동산 시장에 처음이신 분들이, 어렵게 모으신 돈이실 텐데, 너무 성급하게 결정 내리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글 남겨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