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심탄회하게 한번 적어보겠습니다. 다들 중립적인 거 좋아하시니까요. (3구역 마녀사냥하는 분위기는 조금 아쉽습니다.) 박효순 조합장이 구청, 정비업체, 다른 구역 조합장들과 작은 부침이 있었다고 확인되지 않은 소문은 들었습니다. 그게 사실이래도 추진력 하나만큼은 인정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 추진력이 있었기에 여기까지 온 것도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245에 대한 아쉬운 마음은 있지만서도 지금 제일 걱정되는 건 설계업체가 갈라지는 상황입니다. 솔직히 설계업체를 매출 순위로 줄 세우는 건 큰 의미 없다고 봅니다. 10위 안에 들어오면 최고의 업체인거고 거기서 순위 몇 단계 차이 나는 것보다 중요한 건 결국 우리 구역에 제시되는 조건과 금액 아닙니까. 여러 구역이 함께 움직이면 규모가 커지는 만큼 협상력이 생길 수도 있는데, 만약 245가 따로 가게 되면 3구역에 제시되는 조건이 유리하지는 않을 것 같다는 걱정에 245의 생각을 바꾸고 싶었습니다. 여기서 글 몇 개 쓴다고 상황이 바뀌진 않겠지만 사업 전체를 놓고 한 명이라도 한 번 더 고민해봤으면 좋겠어서 노력해봤습니다. 그리고 설계업체 갈라져도 1군 시공사 들어오는데는 지장 없을겁니다. 그건 알아요. 다만 큰 그림 그려봅시다. 우리 함께 하던 구역 아닙니까? 제발요







